故 박동빈 발인, “못 간다”
이상이 오열 “3살 딸 두고 어떻게 가” 눈물의 이별

故 박동빈 발인, 마지막 길 속 깊은 슬픔
배우 박동빈의 발인식이 엄수되며 많은 이들의 애도가 이어졌습니다.발인식은 경기 안성 도민장례식장에서 진행됐으며, 가족과 지인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운구차로 관이 옮겨지는 순간 장례식장은 깊은 침묵에 잠겼고, 조문객들은 말없이 고인을 향한 마지막 인사를 건넸습니다.오랜 시간 작품 활동을 이어온 고인의 갑작스러운 비보는 현장을 더욱 무겁게 만들었습니다.
“못 간다”…아내 이상이 오열, 안타까운 이별
특히 아내 이상이의 오열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이상이는 남편의 관이 운구차에 실리는 모습을 지켜보다 “못 간다, 어떻게 이렇게 갈 수가 있나”라며 끝내 무너졌습니다. 이어 “3살 딸과 우리는 어떡하라고”라는 절규는 현장에 있던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습니다.
가족들의 부축 속에 겨우 자리를 지킨 모습은 갑작스러운 이별의 슬픔을 그대로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남겨진 가족과 이어지는 추모의 물결
고인은 아내 이상이와 딸 지유 양을 남겼습니다. 특히 지유 양은 선천성 심장병으로 세 차례 수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응원을 받아온 상황입니다. 현재는 외가에서 돌봄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동료 배우들의 애도도 이어졌습니다. 배우 오협은 “갑작스러운 상황이라 받아들이기 어려워 보였다”고 전하며 가족의 슬픔을 대신 전했습니다.한편 박동빈은 영화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온 배우입니다.고인의 마지막 길은 용인평온의숲을 거쳐 우성공원묘원에 마련되었으며, 많은 이들의 추모 속에 영면에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