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연쇄 살인 20대 여성 인스타 유출
“살인 후 맞팔해요” 모텔 연쇄 살인 20대 여성 인스타 유출

치밀하게 계획된 약물 이용 연쇄 살인
서울 강북구 수유동 일대 모텔에서 발생한 20대 남성 연쇄 사망 사건의 피의자 A씨(22세)가 사전에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A씨는 범행 전 약물을 혼합한 음료와 일반 음료를 미리 준비했으며 범행 후에는 증거 인멸을 위해 약물이 든 빈 병만 챙겨 나오는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자택에서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다수의 빈 병을 압수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통해 약물 검출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범행 직후 알리바이 조작 및 살해 의도 인지
A씨는 피해자들이 사망하거나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객실을 빠져나오며 마치 피해자가 살아있는 것처럼 위장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 알리바이를 조작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1차 범행 이후 챗GPT를 통해 수면제 과다 복용 시 사망 가능성을 검색하는 등 피해자의 사망 위험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회차를 거듭할수록 약물의 양을 늘렸다고 진술함에 따라 경찰은 A씨에게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혐의를 적용해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습니다.
체포 직전까지 계속된 기괴한 SNS 행보
A씨는 지난 10일 경찰에 긴급체포되기 직전까지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셀카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를 게시하며 불특정 다수와 소통을 시도했습니다. 게시물에는 맞팔로우와 다이렉트 메시지를 유도하는 문구를 포함하고 있어 추가 피해 발생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총 3명으로 이 중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으나 피의자의 신상 공개 여부는 살인죄의 명확성과 수법의 잔인성 등에 대한 심의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