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설리 친오빠, BTS 공개 저격
“공연할 곳 없는 것도 아니고” 故 설리 친오빠, BTS 광화문 공연 공개 저격
SNS 통해 방탄소년단 공연 장소 선정 비판
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고 설리의 친오빠가 방탄소년단의 광화문 광장 컴백 공연을 두고 비판적인 견해를 드러냈습니다. 21일 고 설리의 친오빠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행복을 주지 못할 거면 불행도 주어서는 안 된다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그는 공연할 곳이 없는 것도 아니라는 문구를 덧붙이며 특정 장소에서 대규모 행사가 진행되는 상황을 정조준했습니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며 건투를 빈다는 메시지를 남겨 해당 발언이 이번 공연을 겨냥한 것임을 명확히 했습니다.
광화문 일대 역대급 인파와 엄격한 통제 상황
이번 발언은 방탄소년단의 공연으로 인해 광화문 인근에서 발생하고 있는 극심한 혼잡 상황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8시부터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정규 5집 발매를 기념하는 무료 라이브 공연을 개최합니다. 경찰은 이번 행사에 최대 26만 명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추산하고 기동대 70여 개를 포함한 약 6700명의 경찰 인력을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행사장 주변에는 31개의 출입 게이트와 금속탐지기가 설치되어 소지품 검사가 이뤄지는 등 삼엄한 통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 컴백 공연과 고 설리 친오빠의 행보
방탄소년단이 선보이는 이번 컴백 라이브는 정규 5집 발매를 기념하는 대규모 이벤트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심 한복판에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교통 체증과 보행 불편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어 왔습니다. 한편 글을 올린 고 설리의 친오빠는 과거에도 SNS를 통해 여러 차례 자신의 심경을 밝혀온 바 있습니다. 동생인 설리는 지난 2019년 10월 향년 2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에게 슬픔을 안겼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