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밥 안줘요?” 농담에 분위기 ‘싸늘’..“말 조심해야” 반성
신민아 “농담도 조심해야 하는 위치 됐다”... 데뷔 26년 차 배우의 솔직한 고백

고연차 배우가 된 신민아, 달라진 현장 분위기
배우 신민아가 데뷔 26년 차를 맞아 현장에서 느끼는 변화와 책임감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습니다.최근 영화 ‘눈동자’ 인터뷰에 참석한 신민아는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김남희가 현장에서도 자신에게 극존칭을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나이와 경력 차이 때문인지 후배들이 자신을 더욱 조심스럽게 대하는 모습을 보며 고연차 배우가 됐음을 실감한다고 말했습니다.또한 현장에서 자신의 말과 행동이 예전보다 더 무겁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을 느끼고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밥 안 줘요?” 농담에 진지한 사과... 말의 무게 실감
신민아는 최근 촬영 현장에서 겪었던 에피소드도 공개했습니다.배가 고픈 상황에서 농담 삼아 “밥을 왜 이렇게 안 줘요?”라고 말했지만, 제작진이 웃음 대신 진지하게 사과하며 상황을 설명했다는 것입니다. 이후 관계자들로부터 당시 자신을 무섭게 느꼈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랐다고 밝혔습니다.신민아는 웃기려고 던진 말이 예상보다 진지하게 받아들여지는 상황을 여러 차례 경험하면서 선배의 위치에서 말 한마디도 신중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그는 예전에는 자신의 의견이 단순한 의견으로 받아들여졌지만 지금은 누군가에게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을 의식하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후배들이 어렵게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신민아는 앞으로 어떤 선배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다고 답했습니다.그는 데뷔 초부터 차가워 보인다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지금은 선배라는 위치까지 더해져 후배들이 더욱 어렵게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감독과 배우들이 촬영 현장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분위기를 좋아하며, 그런 소통이 작품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습니다.이어 후배들이 자신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편하게 다가와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현장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습니다.신민아의 이번 발언은 단순한 연예계 이야기를 넘어 조직과 사회생활 속에서 책임 있는 위치에 오른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고민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