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 도끼, 8년 간 한국 떠난 이유 고백
도끼, 8년 만의 고백…한국 떠난 이유는 정신 건강 문제

"정신과 전문의가 은퇴 권유할 정도"
래퍼 도끼가 오랜 시간 한국을 떠나 미국에서 생활하게 된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도끼는 최근 공개된 팟캐스트에 출연해 자신이 한국을 떠났던 배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는 단순한 활동 중단이나 환경 변화 때문이 아니라 정신 건강 문제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특히 당시 정신과 전문의로부터 현재 상태로는 정상적인 활동이 어렵다며 은퇴를 권유받을 정도였다고 고백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도끼는 무대 뒤에서 구토를 할 만큼 심각한 스트레스를 겪었고, 건강 악화가 이어지면서 결국 새로운 환경을 찾아 미국으로 향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유명세가 가져온 부담…도끼가 느낀 압박감
도끼는 한국을 방문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지나친 관심과 유명세가 자신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말했습니다.그는 어디를 가든 대중의 시선이 집중되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일상적인 생활조차 쉽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식사를 하거나 개인 시간을 보내는 것마저 자유롭지 못했고, 점점 자신의 본래 성향과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또한 자신의 MBTI가 INTJ라고 언급하며 실제 성향은 매우 내향적인 편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대중 앞에서는 외향적인 모습을 유지해야 했고, 이러한 괴리가 오랜 시간 누적되면서 정신적으로 큰 피로감을 느끼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생활과 새로운 시작…음악 활동 재개
도끼는 미국 생활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현재는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그는 가족과 혈통에 대한 이야기도 전하며 필리핀계 친척들과 자신은 바다와 가까운 환경에서 생활할 때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점 역시 미국 생활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였다고 밝혔습니다.한편 도끼는 가수 이하이와 함께 인디펜던트 레이블 808 하이 레코딩스를 설립해 활동 중입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합작 싱글 'You & Me'를 발표하며 새로운 음악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이번 고백은 화려한 성공 뒤에 감춰져 있던 도끼의 고민과 정신적 부담을 보여준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팬들 역시 오랜 시간 홀로 어려움을 견뎌온 그의 진솔한 이야기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